아모레퍼시픽 장녀 서민정

- 그녀가 졸업한 코넬대학교는 어디?

- 창업자 서성환 기업가 스토리

 

 

 

서민정 / 1991 

 

학력 - 코넬대학교 경제학과

 

조부 - 서성환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아버지 - 서경배

 

 

최근 서민정과 홍정환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이 결혼 한지 8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를 하며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아모레퍼시픽 장녀 서민정은 이 코넬대학교의 경제학과를 나왔다고 합니다. 코넬대학교 순위, 코넬대학교가 배출한 인사들은 누가 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이비리그 최상위권 명문 코넬대학교 Cornell University

상징 : 곰 (bear)

 

코넬대학교는 미국 뉴욕 이타카에 위치한 사립 종합대학교 입니다. 1865년에 설립되었고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미국의 최상위권 명문대학으로 여겨지는 곳 하나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농업대학이 유명한 곳 입니다.

 

코넬대학교는 2015년에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애서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17위를 차지했고, THE(Times Higer Education)에서는 세계 대학 순위 18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상하이에 있는 자오퉁대학이 발표하는 ARWU(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세계 대학 학술 순위에서는 13위로 선정될 만큼 최상위권의 명문 대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넬 대학교의 의학대학원과 의과학대학원은 뉴욕 캠퍼스내에 있습니다. 2004년에는  다른 웨일 의학대학원이 중동 카타르 도하에 개교를 했습니다. 뉴욕 시에 코넬테크 캠퍼스가 추가로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코넬테크 캠퍼스는 응용과학대학원이 있는 곳으로 뉴욕시의 테크산업 중심기관으로 도약할 목적으로 조성이 된 곳 입니다.

부속 기관으로 기숙사와 도서관, 미술관과 운동 시설, 박물관, 슈워츠공연예술센터 등이 있어서 다양한 문화 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넬 대학교 졸업생 & 교수진을 포함해서 총 55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배출되었으며, 미국에서는 제일 많은 수의 의사를 배출한 명문 대학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주요 동문으로는 미국의 최초 여성 법무장관 '자넷 르노', 세계은행 총재인 ' 월포위츠', 버거킹을 설립한 '제임스 맥라모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던 바버라 매클린톡, 골드만삭스 회장이었던 스티븐 프리드먼 ,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 와 프랭크 모건 그리고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인 토니 모리슨, 동화작가 엘윈 브룩스 화이트 등이 있습니다.

 

미국 시트콤 (2005-2013) 오피스, 아메리칸 파이 (미국 영화, 1999, 2001, 2003, 2012) , 더티댄싱 (미국 영화, 1987)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배경으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주 서성환

 

1924 7 14 / 황해도 평산군 출생

아모레퍼시픽이 만들어진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서성환의 어머니 윤독정씨가 개성 남문거리에서 시전 상인들로부터 등잔기름이나 머릿기름을 가져다가 팔기 시작한것이 화장품과 인생의 연을 맺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머릿기름은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이었다고 하는데요.  가운데 씨가 주력으로 취급했던 동백기름은 값이 꽤 비싼 품목에 속했다고 합니다. 비록 그때가 일제시대이긴 했지만 동백기름의 수요가 꽤나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년이 흐른 뒤  씨는 개성에 가게(훗날 '창성상점'이라는 간판을 달게 됨) 열고 본격적으로 머릿기름을 직접 짜서 만들어 팔기 시작합니다.

 

 

 

 

 

동백기름 등을 짜서 내다팔면서 시작했었던 화장품 가내 수공업을 서성환 회장이 가업으로 이어받게 되고, 이것이 지금의 아모레퍼시픽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서성환 회장은 개성에 있는 중경보통학교를 졸업하고나서 1939년부터 본격적으로 어머니의 가업을 돕기 시작했고, 그는 이때부터 사업가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서성환 회장은 1939, 고작 16세의 나이  상급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어머니의 가게를 돕기로 결심하게 된것이죠. 그는 보다 좋은 원료를 구입하기 위해서 자전거를 타고 개성에서 서울 남대문시장까지 무려 180(45) 길을 오고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광복을 한 직후 1945년에 국내에서  화장품 제조회사였던 '태평양화학공업사' 세웠고 그의 화장품 사업을 키워나갔습니다.

 

 

 

 

서성환 회장은 국학대학 정치학과 졸업하였고 이훙[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화장품 사업 뿐 아니라 최초의 사외보이자 여성 교양지였던 `화장계' 발간했고,  1960년대 주부 인력을 투입하여 `아모레방문판매사원을 구성하기도 했습니다.  1979년에는 태평양박물관을 개관하는  국내 화장문화를 선도한 기업가 입니다.

 

그는 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제주도에서 차를 재배하며 차사업에도 정성 들였는데요, 그 정성 결과물로 나온 것이 바로 녹차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것.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것 중 하나인 '설록차'입니다.  1987 말에 서성환 회장은  프로야구 분야에도 뛰어들었는데요.  인천과 경기, 강원, 이북5도를 연고로 한 청보 핀토스를 인수하여 태평양 돌핀스를 창단했고, 초대의 구단주가 되기도 했습니다.

 

 

 

 

서민정의 할아버지인 서성환 회장은 변금주와 결혼하여  2 4녀를 두었는데요. 화장품 계열사인 태평양화학은 차남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앞으로 물려주었고, 장남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에게 금융과 건설금속 등의 여러 계열사를 넘겨주게 됩니다.

 

장남 서영배 회장은 방우영 조선일보 회장의 장녀인 방혜성과 결혼했고, 차남 서경배 회장(서민정 아버지)은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의 차녀인 신윤경(서민정 어머니)과 결혼했습니다.

 

서성환 회장은 2003년 1월 9일, 향년 78세로 지병으로 인해 별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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